경기불황에 따라 각 대학들이 잇따라 내년 등록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907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52.8%(479명)가 등록금 때문에 휴학을 고려 중이며 이들 중 절반가량은 ‘등록금이 동결돼도 휴학을 할 생각(45.5%)’이라고 밝혔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특례입학을 검토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하는 대학이 크게 늘면서 이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 장관의 발언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특례입학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0일 EBS TV가 ‘선택 2009 대학진학 가이드’를 내보낸다. 오후 10시40분부터 90분간 생방송한다.
교육당국이 학원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불법·고액 학원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국 854개 학원이 적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학원비 경감대책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에 따르면 10~11월 중 전국 1613개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854개 학원이 학원비 초과징수 등으로 적발됐다. 적발사유는 학원비 초과징수 246건, 학원비 표시·게시 위반 55건, 허위·과장 광고 13건, 기타 67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는 2008학년도보다 4764명이 감소한 8만5567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09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09학년도 전문대학 정시 총모집인원은 정원내 모집 5만5144명, 정원외 3만423명 등 총 8만5567명이다. 이는 2008학년도 9만331명에 비해 4764명 감소한 인원이다.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주니어 리서치 그룹의 연구 분야 확장 및 센터의 과학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과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4일과 5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 기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독일 막스플랑크재단(MPG), 포스텍(POSTECH)과의 공동연구 사업인 주니어 리서치 그룹의 성공에 따른 추가 연구 그룹 리더 선발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경북도립대학(학장 박용환)이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2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12개 모집단위 총 104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해 2.8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전문대학 항공전자과 조현철교수의 교육혁신 프로그램이 2008년도 전문대학 혁신프로그램 개발보급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08년도 전문대학 혁신프로그램 개발보급사업에서 조현철 교수가 수행한‘不狂不及형 C-Life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 2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2008년도 전문대학 교육포럼’행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08학년도 고등교육기관 중 등록금이 가장 높은 학교는 이화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을 졸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년이며 특히 공학계열은 6년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정보공시대상기관 414개 대학의 공시 자료 중 주요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일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주요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교육정보공시제가 시작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따라 12월1일부터 초·중·고등학교 1만1283개교, 고등교육기관 414개교의 교육정보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심각한 경기 침체 아래 주요 사립대학들이 2009학년도 등록금을 잇따라 동결하고 나섰다. 26일 성신여대와 상지대가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선언을 하자 27일 고려대, 28일 이화여대와 한양대 등도 동결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대학은 경제 침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2009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고등학교 교사 진학지도 설명회'가 열린 교육연수원에서 교사들이 자료집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한나라당 이한성(문경·예천)의원이 28일 국회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특별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농·산·어촌이 많은 경북지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턱없이 부족하고 내실 있는 방과 후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취약지역인 농·산·어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도시에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첫 영어 전문 라디오방송인 tbs교통방송의 영어FM 채널(101.3MHz)이 내달 1일 공식 개국한다. 27일 tbs에 따르면 국내에 살거나 일시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영어FM은 내달 1일 '101.3MHz'를 뜻하는 오전 10시1분3초 첫 전파를 송출한다.
경북도교육청은 대학지원 전략 분석을 위한 교사 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대학입시 상담을 실시하는 등 2009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21일 오후 4시 경주시 용강동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립대학교 총장들이 정부에 '사립대학육성법' 등을 제정해 지원을 늘려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는 21일 경북 포항시 한동대에서 100여개 사립대 총장들이 모인 가운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엿이나 찹살떡을 먹으면 합격한다’ 따위의 시험 관련 속신은 셀 수도 없다. 문제를 잘 풀라고 휴지를 주고, 정답을 잘 찍으라고 모형도끼를 주고, 시험에 붙으라고 엿을 주는 상황이 흔하다.
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는 17일 대구대 학생들은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 없이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인 'DU GPS(Glabal Pathway System)'를 통해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1070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한글학교를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주관으로 10월부터 성주군 선남면 소학1리 등 8개마을에서 60세이상 어르신 200여명이 참가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